편의점 마감할인 폐기 손익 계산

2026년 7월 17일 (금)

소비기한 3시간 남은 도시락, 반값에 팔까요 그냥 폐기할까요?

SAAI편의점 가이드 · SAAI 에디터
읽는 시간 5분

10초 요약

폐기 직전 상품은 그냥 버리지 말고 마감할인으로 파는 게 대체로 이득이에요. 버리면 원가 절반이 정산금에서 그대로 빠지지만, 팔면 판매액이 들어오고 폐기지원 한도도 아껴져요. 단, 배달앱 수수료가 너무 높거나 본사 100% 지원 상품이면 폐기가 나을 수 있어요.

편의점 마감할인 폐기 손익 계산

한눈에 보는 핵심

처리 방법점주 손실언제 유리
마감할인 판매작음(판매액 회수)수수료 낮을 때
강제 폐기원가 절반 차감본사 100% 지원 상품
수기 자체 할인부가세·로열티 손해피하세요

1. 마감할인 어디에 올리나

마감할인은 소비기한 임박 상품을 반값 정도로 앱에 올려 파는 거예요. 수수료가 제일 적게 드는 본사 자체앱(우리동네GS·포켓CU 같은)을 1순위로 쓰는 게 좋아요.

2026년 6월부터 배달의민족·요기요도 앱 안에 마감할인·할인랭킹 메뉴를 열어서, 보통 저녁 8~9시부터 정상가 대비 20% 이상 할인 상품을 노출해줘요. 외부 앱을 쓸 거면 중개수수료가 낮은 공공배달앱(땡겨요)을 보조로 두는 것도 방법이에요.

2. 폐기보다 팔면 이득인 이유

결론부터 말하면, 폐기 직전 상품은 반값에라도 파는 게 대체로 이득이에요. 왜 그런지 도시락 하나(원가 3,500원)로 계산해볼게요.

그냥 폐기하면 본사가 원가의 절반(약 1,750원)만 지원하고, 나머지 절반은 점주 정산금에서 빠져요. 반값(2,500원)에 팔고 수수료 15%를 떼여도 통장엔 2,125원이 들어와, 손실이 1,375원으로 줄어요. 상품 하나당 375원을 더 지킨 셈이에요.

금액은 예시라 상품·수수료마다 다르지만, 방향은 같아요. 버리면 원가 손실이 크고, 팔면 현금이 조금이라도 돌아와요.

3. 폐기지원금은 자동이 아니에요

폐기지원금은 본사가 알아서 넣어주는 게 아니에요. 포스(POS) 경영주 메뉴에서 폐기 사유·수량을 직접 등록하고 저장해야 지원율이 정산서에 반영돼요.

등록 안 하고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면 전산엔 "정상 재고"로 남아요. 그러다 6월·12월 재고조사 때 실물 없는 재고로 잡히면 지원 한 푼 없이 원가 100%가 정산금에서 빠져요.

마감할인으로 팔린 상품은 "할인 판매"로 재고에서 빠지니까, 폐기지원 한도는 안 쓰고 그대로 남아요. 이 아낀 한도를 나중에 갑자기 대량 폐기할 때 쓸 수 있어요.

4. 수기 할인은 오히려 손해

앱을 안 거치고 매장에 안내문 붙여 손님한테 그냥 깎아주는 수기 할인은 오히려 손해예요. 포스는 바코드를 찍는 순간 정상가로 매출을 잡거든요.

예를 들어 1,500원짜리를 1,200원만 받아도, 전산엔 1,500원 매출로 남아요. 그러면 안 받은 300원에 대한 부가세와 본사 로열티까지 원래대로 나가요. 마진만 포기하는 게 아니라 세금·수수료 손해가 겹쳐요. 자체 할인을 꼭 해야 하면, 본사 담당자한테 카톡 등 기록 남는 채널로 정산 보정·패널티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.

5. 수수료 높으면 차라리 폐기

마감할인이 항상 정답은 아니에요. 배달앱 수수료가 25%까지 높거나 할인율을 60% 넘게 걸면, 손에 들어오는 돈이 폐기지원(원가 절반)보다 적어질 수 있어요.

이 선을 넘으면 차라리 폐기 등록하고 지원받는 게 나아요. 특히 이마트24 지정 차별화 상품처럼 본사가 폐기 비용을 100% 대주는 상품은, 수수료 내며 팔 이유가 없으니 소비기한 지나면 바로 전산 폐기하는 게 원가를 다 지키는 길이에요.

폐기지원금은 POS 등록을 해야 받아요. 등록 안 하면 재고조사 때 원가 전부를 물어요.
폐기지원금은 POS 등록을 해야 받아요. 등록 안 하면 재고조사 때 원가 전부를 물어요.

흔한 오해

❌ 유통기한 지난 건 그냥 버리는 게 편하다
✅ 그냥 버리면 원가 절반이 정산금에서 빠져요. 마감할인으로 팔면 손실이 줄고 폐기 한도도 아껴져요.
❌ 폐기하면 본사가 알아서 지원금을 넣어준다
✅ 아니에요. POS에 폐기 등록을 직접 해야 지원돼요. 안 하면 재고조사 때 원가 100%를 물어요.
❌ 손님한테 그냥 깎아주면 내 마진만 포기하면 된다
✅ POS가 정상가로 매출을 잡아서 부가세·로열티가 원래대로 나가요. 수기 할인은 마진보다 더 손해예요.

결론

편의점 마감할인은 폐기 직전 상품을 반값에라도 팔아 손실을 줄이고 폐기 한도까지 아끼는 방법이에요. 폐기든 할인이든 POS 등록은 꼭 하고, 수기 할인은 피하세요. 다만 수수료가 너무 높거나 본사 100% 지원 상품이면 폐기가 나을 수 있으니, 상품마다 손익을 따져보세요.

자주 묻는 질문

수수료가 가장 적은 본사 자체앱(우리동네GS·포켓CU 등)을 1순위로 쓰는 게 좋아요. 2026년 6월부터는 배달의민족·요기요도 마감할인 메뉴를 열어 저녁 시간대 20% 이상 할인 상품을 노출해줘요.
대체로 마감할인 판매가 이득이에요. 그냥 폐기하면 원가 절반이 정산금에서 빠지지만, 반값에 팔면 판매액이 들어와 손실이 줄고 폐기 한도도 보존돼요. 단 수수료가 25%까지 높으면 폐기가 나을 수 있어요.
마감할인 판매분은 애초에 폐기가 아니라 할인 판매로 재고에서 빠져요. 그래서 폐기지원 한도를 안 쓰고 그대로 남겨둘 수 있어요. 이 아낀 한도는 나중에 대량 폐기할 때 쓸 수 있어요.
앱을 안 거친 수기 할인은 손해예요. POS가 정상가로 매출을 잡아서, 안 받은 금액에 대한 부가세와 본사 로열티까지 나가요. 자체 할인을 해야 하면 본사에 정산 보정·패널티를 먼저 확인하세요.

출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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